해사대학 기관시스템공학부 3학년 박주원 학생이 최근 연소기 내 국부온도를 조절해 음향불안정을 80%까지 낮추는 연구로 한국연소학회 추계학술대회 우수논문상과 포스터논문 우수상을 각각 받았다.
 

  윤성환 교수 연구팀에서 연구를 수행한 박주원 학생은 이 논문을 2019년 아시아태평양 연소컨퍼런스에서 발표했고연소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Impact Factor 4.59)에 게재를 준비하고 있다.
 

  산업용 연소기나 로켓 추진체에서 발생하는 음향 불안정성은 열에너지와 음향파가 상호작용하며 증폭하면 연소기 장치가 손상되고 심할 경우 폭발까지 이어지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그러므로 연소 시스템 유지를 위해 화염과 음향장 간의 결합을 최대한 억제하여 연소 안정성을 추구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윤성환 교수는 학부생이라도 노력하면 연구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결과를 보여줬다는데 의미가 크다면서 전기장을 인가하여 음향 불안정을 90% 이상 낮추는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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