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이 해양범죄연구회, 해양범죄 등 전문검사 커뮤니티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3일 한국해양대학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제15회 해양범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양범죄연구회는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지방검찰청, 남해지방검찰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등 각계 해양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광안대교 선박충돌사고 수사사례" 광안대교 등 충돌사고에 대한 해상보험분야에서의 처리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되었다.
한편 부산지검은 2011년 6월 ‘소말리아 해적사건’을 계기로 해양범죄에 대한 능동적 대처를 위해 유대기관과 매년 2회에 걸쳐 해양범죄연구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황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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