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7월 5일(금)부터 7월 7일(일)까지 2박 3일간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독도체험탐방단을 공동운영했다

이번 독도체험탐방단 공동운영은 대구시교육청-경북도교육청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대구에서는 비슬고 교원 10명, 경북에서는 예천여중과 경북일고 교원 10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비슬고의 교원 10명은 모두 사회과 전공교사로 학기초부터 독도교육연구회를 구성하여 활동 중이며 이재철 교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독도체험탐방단은 5일 아침,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만나 울릉도로 함께 출발했다. 6일 독도에 입도하여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둘러보며 우리 땅 독도수호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독도교육 관련 협의회를 통해 독도교육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독도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운영했다.

정병우 대구시교육청 생활문화과장은“지리적으로 가깝지만 함께 할 기회가 부족한 대구와 경북의 교원이 직접 만나 2박 3일간 뜻깊은 교류의 시간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