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7월 3일(수)부터 보성초등학교를 비롯한 도내 9개교를 대상으로‘참여와 소통의 퍼실리테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과 러닝퍼실리테이션의 실제 3개과정 이수한 자로 구성한 민주시민교육 현장지원팀(10명)을 운영한다. 이 팀은 희망학교의 참여대상에 맞춰 퍼실리테이터 기법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나눔과 소통을 이끌어낸다.

프로젝트 주요 내용은, 교직원인 경우 회의 진행, 교직원 워크숍, 독서토론 등 안건 중심의 교직원회의를 활성화하는데 초점을 두어 진행된다. 또한, 학생인 경우 학급 규칙 정하기, 독서토론, 학급 행사 및 학생회 주도 행사 계획 수립, 학생회의 진행 등 소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집단지성을 발휘한 공동의 대안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참여와 소통으로 충만한 퍼실리테이션 프로젝트 진행을 통하여 자율과 책임, 학교 내 소통과 배려를 통한 민주적이며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 및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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