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체육회가 대전 최초 여자 사브르 펜싱팀을 창단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7월 1일 오전 11시 대전광역시체육회관에서 박일순 사무처장과 대전광역시펜싱협회 이준형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들, 선수 가족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펜싱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펜싱팀은 지난해 허태정 대전시장(대전광역시체육회장)의 ‘대전 체육 특화 종목 육성’ 당부에 따라 대표 브랜드 종목선정을 거쳐 대전을 전국 최고의 펜싱 메카로 발전시키기 위해 창단됐다.

선수단은 현재 대전광역시체육회 우수 선수인 권민아 선수와 서현선 선수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양승환 감독이 이들을 진두지휘한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중등, 고등, 대학, 일반부의 연계육성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팀을 육성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펜싱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이곳에서 초석을 마련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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