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지난 19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에서 대덕대와 관학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시니어 웰빙모델 뉴스마일 라이프 시니어 패션쇼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2016년 중부권 최초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와 관학협력을 맺고 올해로 4년째로 시니어 모델 20명을 대상으로 워킹과 포토포즈 등 모델교육을 실시해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이정윤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장의 진행으로 시니어모델의 오프닝단체워킹, 래퍼공연, 방송댄스를 시작으로 대덕대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에 이어 시니어모델의 창작패션쇼 피날레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이웃음 주임교수(힐링첼리스트, 예쁜뇌창안)는 “젊은이들한테는 나이가 들어 간다는 것이 추한 모습이 아니고 멋이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며 “연세가 많으신 분들에게는 인생의 후반에 시니어모델로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의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업에 도움준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과 대덕래퍼토리 시니어, 주니어 모델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원정미 4기 시니어모델은 “저는 키즈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데 직접 시니어모델에 참여해보니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며 “나이가 들어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또 다른 매력을 느꼈다. 교수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교수님들 실수는 눈감아 주세요“라며 애교섞인 부탁의 말을 전했다.

황안나 4기 시니어모델 회장은 “임주완 교수님과 이웃음 교수님 등 저희들에게 열정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 열정을 더욱 빛나게 노력해 이끌어 나가겠다”고 약속의 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