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아이와 함께 공부-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19일(수) 동부과학교육관에서 초등학교 학생·학부모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학부모 과학공동학습 야간캠프를 시작했다.

매년 동부과학교육관에서는 초등학교 학생·학부모가 한 팀이 되어 다양한 과학 실험 및 탐구 학습을 하는 과학공동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가 함께 활동하면서 학생을 더 깊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며 학부모 스스로도 다양한 과학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매년 참여의 열기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19학년도에는 맞벌이 학부모도 퇴근 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야간 캠프를 신설하였고 선정된 35팀을 3개반으로 나뉘어 앞으로 5주간 다양한 과학 탐구활동 및 천문 체험학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의정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 학부모가 함께 공감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교육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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