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소속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은 6월 12일 서울효제초등학교 세미나실에서학교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업중단예방 연수 및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사례 나눔진행하였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고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교사들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을 강화시켜 단위학교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개입으로 학업중단율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제적인 학업중단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례들을 함께 나눔으로써 현실적인 정보를 공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학교 내 대안교실 운영사례희망의 인문학을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고이어서 2019 학업중단숙려제 및 단위학교 학업중단학생 관리 업무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학교 내 대안교실 담당자 협의체 소속 교원들이 대안교실 프로그램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부 학교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서울시의 학업중단율이 매우 높다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단위학교에서 먼저 책임지고 포용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며 인사말을 대신하였다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에서 위기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교에서의 즐거운 경험과 작은 성취감을 갖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입을 모았지만담당교사 혼자의 역량과 열정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관리자 및 담임교사와 다른 학생들의 편견과 불편한 시선부터 거두고앞서가는 것보다 함께 가는 것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2부 학교 내 대안교실 협의체 회의에서는 대안교실을 운영하는 학교 담당교사들이 활발한 소통을 통해 대안교실 운영 노하우 및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컨설팅 하는 시간을 가졌다앞으로 이 협의체는 분기별 모임을 통해 강사인력 공유 및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함께 하면서 학업중단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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