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앙초등학교는 6월 12일(수에 5~6학년 학생 34명 전원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신한은행과 연계하여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이 주최한 이번 체험활동은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이 실제 은행 환경을 갖춘 이동점포(뱅버드)를 활용해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은행의 역할을 알아보고, 직접 자신의 이름으로 통장과 카드도 개설해 보았다. 또한 구매계획서를 작성하고, 보험 및 환전에 대해 직접 미션을 해 보는 활동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김○○ 학생은&ldquo사회 시간에 경제의 기본 개념과 흐름에 대해 교과서로 공부한 내용을 이번 체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어 보람 있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있는 은행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rdquo라고 소감을 말했다.

공한예 영양중앙초등학교장은 "농촌에 위치한 우리 학교의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은행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금융 업무와 흐름에 대해 미션을 해결하며 체험해 봄으로써 교육적으로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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