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운영

▲ 치유캠프 폰 밖으로 오락 홍보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 사업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전국 17개 시․도 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해 각 권역별로 운영 중이다.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를 운영한다.

본 캠프는 11박 12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활동, 개인 및 집단 상담, 가족 캠프, 부모교육 등의 캠프이다.

이번 “폰 밖으로 오락(樂)” 캠프는 여자 중학생(고1까지 가능)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 www.dj1388.or.kr ) 또는 전화접수를 통한 안내를 받고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학생들은 TCI(기질 및 성격검사), CST(성격강점검사) 포함해 MMPI-A를 통해 성격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지능검사와 문장완성검사를 실시해 지능 및 문제해결상황에서의 대처행동 패턴 그리고 스트레스 내성 분석하는 사전 심리검사를 받게 된다.

더불어 참가자 및 양육자에게 해석상담도 실시하며 치유캠프가 종료된 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필요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후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 사업을 진행하고자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대전시 내 학령전환기(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담‧치유 연계 서비스를 통해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부모교육을 진행하며 경우에 따라 병원치료 연계 및 치료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과 인터넷·스마트폰 치유캠프에 대한 문의는 본 센터 전화(042-257-2000)로 가능하며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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