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 주제로 -

▲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저감방안 소개 사진

국립생태원은 2019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6월 5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기념행사에 참여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5일 UN 제27차 총회에서 개막일인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각국 정부에 환경보전행사 실시를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지정하였고, 정부 차원에서 대국민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중국에서 주최하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Beat Air Pollution(대기 오염 퇴치)’로, 우리나라에서는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 걸음’ 이라는 슬로건으로 환경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경부 주관하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 3층에서 진행되며, 옥외 주차장에서 ‘대중교통 이용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줄이기’, ‘분리배출 철저히 지키기’등을 알리는 부대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부대행사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 등 총 22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국립생태원은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저감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행사를 마련하여 야생조류의 보전과 생태가치 인식 증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환경의 날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대기환경 개선의 인식을 높이고, 푸른 하늘 아래 인간과 생물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가치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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