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5월 29일(수) 오전 10시부터 일반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학생 교육현황보고와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주변에 있는 일반고 교장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생의 수업상황 및 교육시설을 공개함으로써 미래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공립교육기관에서 반영하여 운영할 방법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학생교육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교장단은 수업참관, 실습실 투어를 통해 본교의 특색있는 직업교육과정 커리큘럼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위탁학생의 활기찬 실습모습을 통해 학생의 바람직한 변화 양상을 지켜볼 수 있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김◯◯ 교장은 “실습기자재가 정말 잘 갖추어져 있어 학생들이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에 오는 것을 아주 좋아할 것 같다. 일반고에서 무기력한 학생들이 이곳에 와서 활기차게 실습하고, 배우는 것을 보니 직업위탁고 존재의 이유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장은 “미래 산업사회에 유망한 전공분야와 학과가 여기에 모두 있다. 직업교육을 원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에게 이 곳을 많이 소개하고 보내야겠다.”라고 전했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일반고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투어 및 간담회를 개최함으로써 공립직업위탁고교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한 학생이 바른 사회인이자 전문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마인드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미래사회에 필요한 직업역량 및 학생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돕는 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서울교육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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