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교육도서관은 5월 21일 교육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의 기초 생활능력 향상과 평생교육 참여를 위해 추진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15여명과 묵호노인종합복지관 문해교육 학습자 20여명이 함께 ”꽃청춘 한글교실 봄소풍“ 현장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봄 소풍은 성인문해교육 학습자와 강사 등이 참여해 영월초등교육박관과 영월세계민속악기박물관에 현장을 찾아가 체계적인 한글 수업과 사회생활에 필요한 생활정보 등을 교육하는 기회가 되었다.

할머니 학생들은 오늘 하루 늦깎이 학생이 되어 선생님 풍금소리에 맞춰 ”달맞이, 고향의 봄“ 등 어릴 적 부르던 노래를 함께 따라 부르고, 또래 친구들과 사진도 찍으며 봄소풍을 한껏 즐기는 체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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