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5월 23일(목)과 24일(금) 2일간, 인천대학교 대 강당에서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2019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오픈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를 미래지향적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 확산과 역량강화를 위하여 행사를 준비하였다. 또한 학교공간혁신촉진자로 선정된 건축전문가들과 학교공간혁신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기 위하여 (사)한국교육시설학회, 인천대학교와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공간혁신에 관심이 있는 관내 교직원 500명이 양일 간 참석하고 있으며, 건축전문 교수 및 건축사 100여명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공간, 사용자 참여설계 프로세스의 이해와 실제, 건축가가 학생들과 함께 짓는 학교공간혁신, 미래학습공간의 변화와 전망 등 7개의 강좌이다. 또한 학교공간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학생, 교사, 전문가, 교육전문직이 함께 생각하는 패널토의의 장도 마련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학교의 공간이 보다 행복한 학생들의 삶의 공간으로 변화하게 하기 위하여, 학교공간혁신추진단과 건축전문가들이 함께 인천의 미래학습공간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인천 관내 교직원 뿐만 아니라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공간혁신촉진자로 선정된 50여명의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인천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의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건축전문 관련 협회, 학회, 대학 등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학교공간혁신을 이루어갈 것이다.” 라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빍혔다.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은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미래교실’ 사업 지원을 위한 학교공간혁신 사업단을 구성하여, 학교공간혁신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교실 공모에 선정된 45개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원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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