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월 16일부터 28일까지 총 4기에 걸쳐 대전지역 88개 중학교 대전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 300여명을 대상으로 '2019 맘(MOM)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맘(MOM)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은 대전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의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에 대한 인식 제고와 외부체험 안전망 구축을 위해 자녀의 학교 밖 체험활동과 안전교육 등을 미리 체험해 보는 학부모 지원단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진로체험프로그램(대전청소년위캔센터)과 안전체험프로그램(대전119시민체험센터)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5월 16일에는 제1기 󰡐맘(MOM)이 먼저 체험프로그램이 동부지역 38개 중학교 학부모 지원단 80여명을 대상으로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종일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자유학기제 전반에 대한 이해 연수를 실시하였고, 오후에는 크리에이터, 과학수사대, 빅데이터플래너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16개 직업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열띤 호응 속에 이루어졌다.

5월 22일(2기), 5월 24일(3기)은 대전119시민체험센터에서 생활응급처치, 위기탈출 체험 등 재난대비 안전체험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반일형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5월 28일(4기)에도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종일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송옥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한 진로체험프로그램을 학부모지원단이 먼저 체험함으로써 자녀의 자유학기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급 상황발생 시 신속한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