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행복학교는 5월 20일 세미나실에서 언양향교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울산행복학교는 장애학생들이 기본 생활 예절을 익히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소통을 통한 자립 및 사회적응능력 신장을 위하여 언양향교와 업무 협약을 맺게 됐다.

울산행복학교는 2016년부터 매년 언양향교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이 전통 한복을 입고 다도 체험을 하는 등 우리의 전통 예절을 익히는 프로그램을 통한 인성교육과 성년을 맞은 학생들에게 전통 성년례를 실시해 오고 있다. 상호 지속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정자 교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언양향교와 정기적 간담을 통한 협력 사항 확대와 각종 행사 및 홍보사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협조 그리고 장애학생의 자립 및 사회적응에 대한 협력 방안을 도모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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