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월 17일(금)부터 18일(토)까지 1박 2일간 산청 및 통영 지역 일원에서 대전자유학기제 교사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힐링캠프에는 미리 참가 신청을 한 대전자유학기제 담당 교사 등 총 90명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이 자유학기제 담당교사의 교실 수업 개선 및 교육력 회복 기회를 제공하고, 자유학기와 자유학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업무 담당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캠프 첫날인 5월 17일(금)에는 교육부 자유학기체험처 인정 기관인 산청의 동의보감촌을 탐방하고 다양한 문화체육활동 체험을 했다. 이후 자유학기제 담당 장학사의 2학기 자유학기제 운영 안내와 함께 경남충무여중 이갑식 교감의 혁신학교와 연계한 자유학년제와 대전용운중 이희경 부장교사의 자유학년제 및 연계학기 우수학교 사례의 특강을 듣고, 자유학기와 자유학년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캠프 이튿날인 18일(토)에는 분임토의 결과 발표를 마친 후, 통영 장사도 지역을 방문하여 생태체험으로 마무리 했다.

캠프에 참가할 한밭중학교 손연정 교사는 “대전자유학기제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찬 교사들과 함께 캠프에 참여해 정보도 교환하고 그 동안의 스트레스로부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재충전한 교실수업 개선 열정으로 자유학기 및 자유학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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