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선수들과 함께한 즐거운 축구교실과 팬사인회-

대구서동초등학교는 5월 16일 대구FC 선수들과 함께하는 『건강한 학교 즐거운 스포츠교실』활동을 실시했다. 이 활동은 대구FC 프로축구단에서 계획한 활동으로 대구FC 3-4명의 선수들이 지역내 초․중등 학교에 직접 찾아와 축구교실과 팬사인회를 열어주는 활동이다.

 

서동초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서동풋살히어로’학교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어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대구FC 선수들을 학교로 초청하였다. 서동초에는 대구FC 소속‘박재경(DF), 이학윤(GK), 조우현(MF)’선수가 본교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첫 시간에는 ‘서동풋살히어로×대구FC 축구교실’이 열렸다.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드리블, 슈팅, 패스 연습이 함께 이루어졌고, 아이들이 열렬히 꿈꿔왔던 선수들과의 경기도 열렸다. 청팀과 홍팀으로 나눠 20분간의 경기를 통해 실력도, 꿈도 한층 더 키울 수 있었다.

이어진 점심시간에는 선수들과 함께 식사도 하고 이야기도 나누며 축구선수로서의 삶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선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 해주며 프로선수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었다.

또한 점심식사 후 휴식시간 아름홀에서 대구FC 선수들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풋살부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교생이 참여할 수 있어서 많은 서동이들이 선수들의 사인을 받기 위해 아름홀 앞으로 찾아왔다. 선수들은 3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이름을 물어가며 성실히 사인을 해주었다. 또 사진을 함께 찍어달라는 학생들의 요청에도 웃으며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본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서동풋살히어로’선수들은 “대구FC 선수들이 우리 학교로 온다고 했을 때 믿기지가 않았어요. 정말로 선수들과 함께 축구경기를 하다니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오늘부터 평생 대구FC 팬이 될 게요.” 라며 즐거워했다. 또 선수들에게 사인을 받은 6학년 학생들은 “핸드폰 케이스에 조우현 선수의 사인을 받았어요. 함께 사진도 찍구요. 졸업하기 전 특별한 추억이 생겨 선생님들과 대구FC 선수들에게 감사드립니다.”며 대구FC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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