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청소년박람회 개최

▲ 2019 나는 청소년이다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청소년박람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3일부터 3일간 열린다.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여성가족부가 경기도 및 수원시와 공동 주최하고 청소년 스스로 주인공이 돼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소년들이 직접 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보는 청소년정책주장대회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청소년 골든벨 황금종을 울려라, 청년 먹거리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청소년연합학술대회 등의 학술행사도 열린다.

▲ 창의력을 키우고 다양한 끼와 재능 발산 프로그램

박람회 첫날인 23일에는 춤추고 노래하며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로봇으로 유명한 타이탄이 전시돼 청소년들을 만난다.

타이탄은 티타늄으로 제작된 높이 2.4m, 중량 60kg의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이너 로봇으로 전 세계 50여 개국을 순회하며 관객들을 만난다.

특별강연으로는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서경덕, 전 체조선수 손연재, 방송인 유병재의 멘토 특강과 모델 한현민, 배우 이형석 등의 또래 특강이 준비돼 있다.

전시장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0여 개의 전시·체험활동공간이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3·1운동을 이끌었던 청소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부스와 우리시대 청소년의 가치와 역할을 새로 조명하는 다시 청소년이다 특집공간 등이 운영된다.

▲ 청소년의 4차 산업 지식함향 체험 프로그램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을 위해 4차 산업 체험공간도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국제교류 공간 일본 후쿠이, 독일 프라이부르크 등 수원시 자매도시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밖에도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 등 포상식 및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이 함께 열린다.

가출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김경민(남, 59) 한국기독교청년회 전국연맹 사무총장과, 과학우주청소년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김병묘(여, 78)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 부산지역 본부 사무처장 등 2명이 국민훈장을 받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특별회의는 23일 출범식을 갖고 청소년 450여 명을 위원으로 위촉한다.

▲ 드론을 통한 스포츠체험활동

특히 가족과 함께하는 박람회를 위해 이번 박람회 방문자들에게는 경기도와 수원시의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할인혜택 등이 주어진다.박람회는 청소년들은 물론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을 희망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 등에서는 박람회 누리집(http://www.koreayouthexpo.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개막일인 23일 행사장을 찾아 청소년들과 체험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며 24일에는 문화방송(MBC) 특별생방송에 출연해 우리시대 청소년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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