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문화원이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술전람회를 올해 처음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문화원에서는 제1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와 2019. 충북학생미술한마당을 오는 5월 13일(월) 개최한다.

제1회 사제동행미술전람회는 5월 13일(월)부터 5월 25일(토)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제30회 충북교원미전을 병행하여 처음으로 개최하는 전시회로 도내 고등학생 30명이 출품했다.

2019. 충북학생미술한마당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축제의 장으로 ‘오재미(오늘 하루 재미있는 미술 시간)’라는 주제로 도내 21개 중·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펼치는 창의마당이다. 21개 동아리의 부스마다 전통고서 엮기, 손수건 실크스크린, 가죽공예, 페이퍼 아트 등 다양한 미술체험을 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서로서로 배우고 익히는 ‘학습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 행사를 주관한 이영정 충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장은 “사제동행전과 미술한마당에서 사제 간 정을 나누고,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며, 호기심과 창의력이 증진되기를 바라는 메이커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참여한 산남고 이승옥 선생님은 “미술동아리 학생들이 이 행사를 준비하고 서로 기획해 나아가는 토론 속에 창의성 신장과 공감, 배려 등 미래교육의 지향을 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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