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 조리난타 동아리 ‘북치고두드리고’는 4월 28일(일) 제 26회 대덕제 대구 앞산 빨래터 축제 ‘樂’ 퍼커션 경연대회(두드림 경연대회) 메인무대에서 흥이 넘치는 가락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대구 앞산 빨래터 축제’는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구 남구의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는 4월27일(토)부터 4월 28일(일)까지 이틀간 개최가 됐다.

이 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두드림 경연대회에서 ‘북치고두드리고’는 북을 활용하는 기존의 난타팀들과는 다르게 도마, 칼, 냄비, 후라이팬, 거품기, 믹싱볼 등 생활용품과 실제 조리 도구들을 접목해 만든 조리 도구 특유의 소리와 조리 기구들을 활용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이 날 ‘북치고두드리고’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7시부터 열린 본 공연무대에 앵콜공연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북치고두드리고’는 지난해 2018 경북교육청 1만 동아리 육성사업에서 최우수(명품) 동아리에 선정되기도 하였고, 2018 Korea! 창원 틴틴 페스티벌 댄스 & 플래시몹부문 대상(여성가족부장관)수상 및 수많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전국적으로 실력 있는 난타 동아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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