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5월 2일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와 ’사이버상담서비스의 적극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참여형 사이버상담 이용 홍보콘텐츠를 제작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전문상담서비스를 접근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는 정신건강, 폭력, 인터넷 과의존 등 청소년 위기문제 해결과 예방을 목적으로 2011년 개소하였다. 특히 PC, 모바일 등 이용자가 편리한 웹환경에서 언제든지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연간 25만 명 청소년이 이용하고 있다.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는 맞춤형 미디어교육, 장비시설 대여와 제작지원등을 수행하며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올바른 미디어 사용과 배리어 프리 지원 등 지역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청소년영상동아리 ’프레임‘이 1:1채팅상담, 게임형식의 솔로봇상담 등 사이버상담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소개하는 내용을 담아, 드라마, 토크형식 등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미디어 세상에 익숙한 청소년이 직접 자신의 의견을 미디어에 담고, 또래 청소년들에게 공유함으로써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를 알고 접근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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