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4월 26일(금)~27일(토) 이틀간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공간수업 프로젝트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주적 학교공간을 조성하고 수업을 통한 공간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학교 현장 담당교사 및 관계자 200명과 유은혜 부총리가 참석했다.

학교 공간의 주인인 학생과 교사가 주도적으로 공간을 변화시켜 나가는 공간주권의 관점으로 학교 공간혁신을 이해하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실천하기 위한 철학과 방법, 다양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혁신을 바라는 교사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학생과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공간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는 의미가 있다.

▲ 꿈틀꿈틀 잼(JAM-e)터 이야기 (경남 통영 제석초등학교 이종국 교장) 사례 발표 중 일부

유은혜 부총리는 4월 26일 워크숍에 참석하여 담당 교사들을 격려하고, 공간혁신 실천 현장을 방문하여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또한 광주삶디자인센터를 방문하여 공간혁신 현장을 참관하며, 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경청하고 격려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공간을 재구성한 실천 사례를 통해 공간혁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라며, “이번 공동워크숍을 계기로 공간수업 프로젝트가 민주시민교육의 살아 있는 교육과정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고, 아울러, “교육부는 민주적 학교공간을 조성하고,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교사들의 공간주권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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