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은 4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원 2,524명을 대상으로 ‘SW교육 원격연수’를 실시한다. 이 연수는 초등 기초과정 15시간씩 5차례, 초등 심화과정 30시간씩 5차례, 중·고 일반과정 30시간씩 2차례 등 모두 12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연수는 초등 기초과정에 교원 1,192명이, 초등 심화과정에 교원 979명이, 중·고 일반과정에 교원 348명이 각각 참가한다.

초등 교원들은 기초연수에서 SW교육과정 이해와 컴퓨팅 사고력 이해 교육, 알고리즘 및 프로그래밍 체험 등을 하고, 심화연수에서 언플러그드 활동,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와 알고리즘 이해 교육, 로봇과 피지컬 컴퓨팅 활동 등을 한다. 중등 교원들은 일반연수에서 알고리즘과 문제 해결, C언어 프로그래밍, 파이선 프로그래밍 등 교육을 비롯해 피지컬 컴퓨팅 활동을 한다.

권석태 미래인재교육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SW교육을 학교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담당교사들의 전문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SW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집합연수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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