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9 꿈틔움 진로교육아카데미'를 4월18일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4월18일부터 10월17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19 꿈틔움 진로교육아카데미'는 이날 오후2시 개강식과 함께 학부모,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 대비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첫 강의를 연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는 “변화의 속도가 빠른 미래사회에서는 자신만의 진로를 개척하는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이 중요하며 이를 키우기 위해선 가족 구성원 간 소통 및 지지와 응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0월까지 이어지는 꿈틔움 진로교육 아카데미는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자녀의 진로교육 방법뿐만 아니라 고입 및 대입에 대한 진학 정보도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서의 학부모 진로교육 역량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교육연구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개강식 인사말을 통해 “예측 할 수 없는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우리 학생들에겐 자신만의 색깔을 찾아 스스로를 브랜드화 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오늘 강의가 학부모님들에게 자녀의 행복한 진로 선택에 유익한 조언을 할 수 있는 멘토의 능력을 갖추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이번 강의를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한 자녀의 진로교육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진로교육의 방향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며 “남은 강의도 자녀들의 진로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 꿈틔움 진로교육 아카데미’는 5월16일(목) 오후2시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서울 금북초등학교 남미숙 교장의 ‘학부모가 알아야 할 자녀 진로교육’을 주제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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