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4월 19일 강원대학교 백령스포츠센터와 26일 강릉교육지원청 및 노암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외부강사 19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도 중학교스포츠강사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참여를 높이기 위해 영서권과 영동권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스포츠클럽 활동이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되어 있는 만큼 스포츠강사의 역할과 책무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통해 학생이 자발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탐색하고 즐길 수 있도록 강사 지도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심폐소생술, 성폭력 예방교육, 인권교육, 스포츠리듬트레이닝, 호렁지기(전통놀이) 활동 등으로 진행되며, 활동 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안전교육에 중점을 둔다.

김종준 문화체육과장은 “중학교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선호에 따라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포츠강사의 지도역량 향상은 교육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학생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복교육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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