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연암중학교는 4월 15일 몽골 현직교사 2명을 초청해 특별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에 초청된 몽골 현지교사는 APSEIU(Asia-Pacific Centro fo Education for international Understanding under the auspices of UNESCO)에서 주최하는 국제교사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3일 입국해서 7월 3일까지 석달 동안 연암중학교에 배치된 교사 다와(Lkhagvademberel Davaakhuu), 바이라(Chimedtseren Munkhbayar)이다.

이들은 모두 몽골에서 풍부한 교육 경력을 가진 현직 중등교사로 각각 몽골어와 음악을 전공했고, 현지에서 수업하는 내용 그대로 한국 학생들에게 몽골어와 음악을 알리는 특별한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주에는 현지적응 및 한국인 교사의 수업을 참관하고, 이후 몽골문화와 음악을 몽골어로 수업하게 된다. 또한 몽골 문화를 주제로 경제, 문화, 사회에 대하여 수업을 진행하고 방과후 수업 몽골어 기초반과 지역사회 및 학부모 대상의 문화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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