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가 주최한 강릉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내 중등학교 교장단과의 워크숍이 4월 11일 오후 2시 유니버스텔 8층에서 개최됐다. 강릉교육지원청­, 강릉시 중·고등학교­,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교육 상생발전을 위한 시간이었다.

 

지역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개방하여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중·고등학생들에게 대학탐방과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고, 강릉지역 중등학교장의 현장방문 및 체험을 통해 대학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창업, 응급처치와 안전 등 꿈길체험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사범대학 프로그램 소개가 있었다. 또한 의과대학 및 항공조정 실습실, 방송제작 스튜디오를 견학하고 도서관과 박물관 투어가 진행됐다. 참석 교장들은 가톨릭관동대학교가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 실습에 활용하는 방안과 고교 공동교육과정 연계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최상복 강릉교육장은 “강원행복고등학교 운영과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 라고 말하며 강릉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