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보성초등학교는 4월 12일(금)에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사회를 위한 새활용 창의교실’을 운영했다.

쓰레기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쓰레기 ‘재활용(Recycling)’을 넘어 ‘새활용(Upcycling)’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실천문화를 확산하며 친환경적 창의력을 함양하기 위하여 이니스프리 모음재단과 연계하여 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바다에서 수거된 다양한 종류의 쓰레기들을 이용하여‘제주 바다’를 주제로 업싸이클링 액자를 만들고 창의력을 더하여 자신의 작품을 스토리텔링으로 발표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바다의 쓰레기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고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으며, 나아가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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