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에서 충청권 4개 교육청(대전‧세종‧충북‧충남)주관 2019년 제1차 충청권교육감정책협의회가 4월 12일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19년 충청권 혁신교육의 공동번영을 위한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 운영 계획과 교육청별 학교현장 지원정책에 대한 협의시간을 가졌다.

한편, 충청권 교육혁신 네트워크는 충청권 4개 교육청별 교육과정혁신, 학교공간혁신, 학교업무혁신, 혁신미래교육 등의 4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과정·미래교육·교육행정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을 운영하게 된다.

이 포럼에서는 학교교육과정, 공간, 업무, 미래교육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포럼에 참가한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충청권 교육혁신을 위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현장 지원 정책에 대해서는 세종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북부 ‧ 남부학교지원센터 운영 내용을 공유하고 학교현장의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들에게만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조직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충청권 혁신 교육의 기반이 더욱 공고해지고, 아울러 대전형 혁신학교 창의인재씨앗학교의 내실화와 교육혁신에 대한 공유와 소통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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