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대학교광주부설초등학교는 4월 10일 광주부설초에서 교직원,·학부모, 공립 초등학교 교사 60여명이 참여하는 학생참여형 배움수업을 공개하는 수업 나눔을 실시했다.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에는 학년별 연구 동아리가 있는데 이번 수업은 “교(敎)-Talk 동아리”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업 나눔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6학년 김영미 교사의 각기둥 알아보기 수업에 이어 광주광역시 공립초등학교 교사 및 관리자(10명)와 수업에 대한 토의와 수업 나눔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미 교사는 소세지와 나무 이쑤시개 등을 통하여 각기둥의 원리와 특징을 학생이 스스로 탐구하고 모둠 친구들과 토의·토론을 통해 학생 참여형 배움수업을 공개해주었다. 수업 공개 후 갤러리 워크 형태의 수업 나눔을 실시하여 새로운 방식의 수업 협의회 문화를 만들 수 있었다.

광주교대부설초등학교 최영순 교장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서로 존중·경청·합의의 문화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수업을 통해 행복한 교실과 학교를 만들어가고 이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더 많은 선생님들과 학생 참여형 배움수업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더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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