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연구원은 4월 10일(수) 오후 3시부터 1학기 교실형 화상영어 담당교사(36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화상수업 운영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최근 3년간 꾸준히 90%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화상영어수업은 사교육비 경감 및 영어교육의 지역격차를 해소하고자 「교실형」, 「동아리형」,「개별형」등 다양한 형태의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교실형」은 원어민교사와 담당교사가 협력하여 학급을 대상으로 화상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이 날 연수회는 「교실형」운영 학교의 담당교사들에게 화상영어수업 운영 안내, 만족도 분석, 화상시스템 및 장비 관련 질문에 대한 답변과 사전 조사된 해당 학교의 운영상 문제점, 개선사항 반영 등 화상영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진행됐다.

연수가 끝난 뒤 담당교사들은 화상교육실을 둘러보며 원어민교사들과 협력 수업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본원 이예걸 원장은 “2011년부터 실시된 화상영어수업이 해가 거듭될수록 호응도가 높아지지만, 학생들이 좀더 실력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화상영어의 모든 담당선생님들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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