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교정에서 서해 NLL을 수호하다가 천안함 폭침(2010.3.26.)으로 산화한 46용사 중 부산 건국고등학교 출신인 고(故) 이상준 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9주기 추모행사가 3월 26일에 열렸다.

고(故) 이상준 용사의 추모비 앞에서 진행된 추모행사에는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과 학생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여 고인의 넋을 기리고 고귀한 희생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