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100주년 대전3.16만세운동기념 행사는 민간단체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가 주최해 개최했다.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는 대전지회와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가 공동주관해 3.16 만세 운동 및 유관순정신계승을 위한 2019 대전 3.16 만세운동기념 행사를 지난 16일 인동 만세로 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국회의원, 설동호 대전교육감,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장, 장경재 광복회 동구지회장, 김홍재 회장, 박인숙 중앙회장 이정윤 대전지회장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장) 등 주민들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유관순정신계승사업회 대전지회 창립식에 이어 2부에서는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 회원들이 시낭송과 3.16만세운동을 재연했다.

특히 자라나는 꿈나무들 꿈쟁이 어린이집 어린이들이 플래시몹 독도는 우리 땅을 선보여 어릴 때부터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았다.

환영사에서“ 내 나라를 위해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뿐임이 가장 슬프다”고 “외치던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온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결의 힘을 모아 이어 가자”고 박인숙 중앙회장은 이날 이 같이 외쳤다.

이정윤 대전지회장은 “ 유관순정신계승 대전지회에는 앞으로 유관순 열사, 독립투사, 순국열사에 대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회에서는 유관순계승세계화 청소년 발족식을 했고 “ 앞으로 청소년의 일을 많이 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대전에서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3.1운동은 역사적 의의를 확산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소중한 자리다.

인동 만세로 광장의 만세운동은 3.16이후 3.27과 4.1에도 민중들에 의해 평화적이고 비폭력 독립운동으로써 독립만세운동이 전개된 대전의 대표적 항일독립운동 유적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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