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대전광역시 치안협의회 개최

대전경찰청은 3월 15일(금)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전광역시 치안협의회」는 황운하 대전경찰청장,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시의회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30개 정부기관・언론・법조・의료・교육・경제・여성・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민・관・경 협력의 장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이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경찰청 및 대전시, 교육청의 주요 시책을 보고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이 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5대 핵심 과제를 설명하고 각 기관의 협조를 요청했다.

5대 과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 예방 종합대책,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지역사회 구성원이 직접 참여하는 ‘우리 동네 지키기’ 등이다. 이어서 대전시청・교육청에서는 시민안전・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주요 시책 및 협조 요청사항을 발표했다.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대전경찰은 2019년 한 해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안전한 대전 만들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치안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 대전 시민 모두가 더욱 더 안전해 질 수 있으므로,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치안협의회 구성원 모두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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