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교육지원청은 3월 12일(화) 구례북초등학교, 구례여자중학교, 구례고등학교 정문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및 자살예방,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구례군청, 구례경찰서,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내학교 학생회 임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초·중·고의 학생 특성을 반영해 구례북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예방을, 구례여중에서는 자살예방중심의 생명존중을, 구례고등학교에서는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가 구례여중 김○○ 학생은 “얼마 전 뉴스에서 학생 2명이 자살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마음이 아팠는데, 오늘 구례교육지원청이 자살 예방 캠페인을 하고, 또 ‘나의 작은 관심, 친구에게 희망을 …’ 이라는 문구가 있는 초코파이를 나누어 주어 새로운 감동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에는 회복적 생활지도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생활지도로 패러다임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임윤덕 교육장은 “학교폭력 및 학교부적응 학생이 없도록 세심한 노력을 다 할 것이며, 회복적 생활지도 중심의 학생 생활지도로 구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에 학교폭력과 자살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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