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생태관광 육성 공약사업 이행 및 대전방문의 해 성공에 밑거름 기대

▲ 대덕구 청사

대덕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는 2019 관광두레사업 공모에 대전이 최초 선정 됐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추진하는 2019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 및 프로듀서(이하 PD) 선정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지역기반 관광산업 육성에 관심 있는 전국 62개 기초자치단체에서115명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률(약 9.5 대 1)을 뚫고 대덕구를 비롯한 전국 12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은 △대전 대덕구, △경기 안산, 안성, 파주, △강원 정선, △충북 괴산, △충남 태안, △전북 순창, △전남 광양, △경북 경주, 영주, △경남 산청 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심사 과정에서 우리 구에서 대표공약으로 추진하는 공정․생태관광 육성사업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관광두레 사업을 통한 지역기반 관광산업 육성이 2019 ~ 2021 대전방문의 해 추진에도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PD로 선정된 전찬주(모여락 협동조합 대표) 씨는 “중앙정부-지방정부-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내가 사는 대덕구가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관광두레 사업으로 선정된 대덕구는 앞으로 3년 간 문광부로부터 관광두레 PD 활동비, 지역 관광사업체 육성 및 경영 지원 사업비 등으로 지원받게 되며, 현재 전국 73개 지역·380개 주민사업체가 관광두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관광두레 사업 공모선정이 민선 7기 대표공약인 공정·생태관광 육성 사업 성공에 상당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발전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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