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생이 대시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마르시스는 2019년부터 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실과 교과에서 SW 코딩 교육을 시작한다.

SW 코딩 교육에서는 소프트웨어의 개념과 실생활에서의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을 이해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적인 추론, 알고리즘 등을 통해 실제로 소프트웨어를 다루는 법을 배우게 된다.

이에 마르시스는 실과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교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배포하는 교육자료는 교육 과정에서 주어지는 교구 외에 오조봇과 대시로 실과 교과 내용을 학습할 수 있는 자료이다.

오조봇을 활용한 실과 교육자료는 ▲소프트웨어의 이해, ▲절차적 사고 이해하기, ▲프로그래밍과 도구 활용, ▲융합 프로젝트 등 4단원, 20차시로 구성돼 있다.

또한 순차, 반복, 선택, 디버깅 등 소프트웨어의 기본적인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국어, 수학, 과학 등 다양한 교과과정과 연계돼 있다.

대시를 활용한 교육자료는 ▲소프트웨어의 이해, ▲절차적 문제해결, ▲프로그래밍 요소와 구조등 3단원, 총 17차시로 구성돼 있다.

대시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 입출력 프로그램 만들기, 순차 구조 이해, 선택, 반복 구조 이해 등 소프트웨어의 알고리즘을 이해하도록 구성돼 있다.

한편 오조봇은 컬러와 블록으로 언플러그드 활동과 함께 즐겁게 코딩할 수 있는 작은 로봇이다.

대시는 소리와 불빛 등을 다양하게 활용해 친구처럼 활동하고 코딩을 쉽게 배울 수 있는 로봇이다.

마르시스는 3월 안에 두 가지 로봇, 오조봇과 대시를 활용한 교육자료를 모두 마르시스 블로그에서 오픈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더 재미있고 쉽게 소프트웨어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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