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19년 중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나선다. 11일 청사 내 보건지소 교육장에서 열린 사업설명회에서는 사업추진절차와 신청방법 등이 안내됐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주민주도로 마을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주민관계망 형성을 확산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분야는 씨앗사업, 새싹사업, 열매사업의 일반공모와 마을교육사업의 기획공모로 나뉜다.

신청대상은 대전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가 생활권인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 단체로, 사업비는 씨앗사업은 1,000만원(단체별 최대 100만원) 새싹사업은 5,000만원(단체별 최대 500만원) 열매사업은 4,000만원(단체별 최대 1천만원) 마을교육사업은 1개 단체에 2,000만원으로 총 1억 2천만원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9일 까지로, 구 경제기업과로 방문신청 또는 대전 사회적자본지원센터(www.sajacenter.kr)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경제기업과 정해경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지역 공동체 문화가 퍼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