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공업고등학는  3월 9일 울주군 청량면 소재 석원기공 (주)에서 교직원 및 신입생 121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형 안전교육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학교환경 조성’을 비전으로 하는 울산광역시 교육청의 학교 안전사고 예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대공고가 교육과정 내 실습시간은 물론 취업 후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현대공고 교직원과 학생들이 석유화학단지 내 대형 기계를 정비하는 직원들을 위하여 안전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 담당자로부터 사업장 내 안전사고 및 재해 사례와 올바른 예방 ·대처법을 듣고 체험해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고 발생 시 초동 대응이 중요한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을 비롯하여 전기안전, 안전보호구 착용 등을 실제 체험하였으며 이에 대한 안전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현대공고 안전교육 담당 교사는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생생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였고 학교 내외의 활동에서 안전 문화가 활성화될 좋은 계기가 되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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