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3월 8 일 오후 대한민국명장회, 한국품질명장회, 울산광역시신지식인협회, 현대중공업기능장회,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단, 울산광역시최고장인회, 울산숙련기술연합회 등 7개 기관으로 구성된 기술인연합회와 관내 학교의 직업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

엄선된 최고의 울산지역 출신 기술명장들로 구성된 기술인연합회와 협약을 통해 소질과 적성을 가진 학생들이 미래사회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직업교육과 진로교육을 지원하고, 지역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대부분 기술명장들은 산업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교육청에서는 직업계고등학교의 지역산업맞춤 기술인재양성과 기술 전수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교원 연수 등에 지역명장들을 교수인력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등 신산업분야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 및 직업진로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자문 , 컨설팅 위원으로도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 개발을 위한 직업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 하고, 우수 기술인 양성과 숙련 기술인 발굴을 위한 전국기능대회 선수지도 프로그램의 기능 멘토로 참여하게 되며 , 마이스터고 (2 교 )에서 운영하고 있는 명장들의 기술 전수 프로그램인 교내 명장 공방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그리고,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 교과목의 현장 실무교육과 신산업 및 4 차 산업혁명 등 산업기술 변화를 반영하는 신기술 분야의 산학겸임교사 활동 등 기술과 소질을 가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술 인재 양성교육에 앞장서서 학교의 직업 ·진로 교육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

미래인재교육과 여창엽 과장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기술 인력이 직업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4 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명장들의 교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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