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송하 운영지원과장

대전시는 지송하 운영지원과장(57세)이 오는 3월 2일 자로 37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지 과장은 1982년 충남 부여군 초촌면에서 9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대전 서구를 거쳐 중구에서 동 행정을 두루 경험하고 공보담당, 기획담당 등 요직을 거친 후 2009년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되면서 은행선화동장을 역임했다.

2010년 대전시로 전입해 노사지원담당, 문화콘텐츠산업담당, 환경기획담당 등 사업부서에서 역량을 발휘해 2017년 서기관으로 승진, 시의회 복지환경전문위원, 총무과장, 운영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총무과장으로 근무하면서 3,000여 명에 대한 공정한 인사, 직원관리, 복리 향상에 최선을 다하면서 전국 처음으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을 시행해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 1월 대통령 취임 후 처음 대전 방문 시 빈틈없는 의전을 수행하여 대전시가 4차산업특별시로 선포되도록 세심한 의전을 수행했다.

퇴임하는 지송하 운영지원과장은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한 동료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퇴임 후에도 대전시정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지 과장의 퇴임행사를 28일 오후 허태정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티-타임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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