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2019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 진로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학생 맞춤형 진로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여 비전을 가지고 미래에 도전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학생의 진로비전에 따라 학기별 직무역량, 인성역량, 취업역량, 내신역량의 목표를 설정하여 관리해 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구시교육청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2019년에 처음 시행된다.

‘학생 맞춤형 진로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은 대구시 19개 직업계고에 진학하는 신입생 4,776명에게 학교별 세부 계획에 따라 자존감 회복 단계, 꿈(진로) 정보 수집 단계, 꿈(진로 비전) 설계 단계, 비전 관리 단계, 성과 공유 및 확산 단계로 학생 개인별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담임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내․외부 교사 및 전문가 등의 진로비전 유형별 커리어코치의 지도와 관리를 받아 꿈을 갖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진로전담교사를 중심으로 수 차례의 워크숍과 협의회를 거쳐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2월 25일(월) 10시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교장, 진로(사업)담당부장교사, 1학년부장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및 학교컨설팅을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누적된 자아존중감 상실에 의한 무기력한 학교생활에서 탈피하여 꿈과 비전을 가질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이 특성화고의 활력을 불러 일으켜 학생 한명 한명이 진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교는 이러한 학생의 요구를 지원하는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매력적인 직업계고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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