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신월중학학교가 2월 26일(화) 교내 다목적홀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전원과 60여명의 학부모, 교직원 등 총15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2019. 신입생 월드리더 비포스쿨 데이’를 으로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학교측에서 기존 반편성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들의 미래비전과 진로콘서트를 통해 새로운 중학교에 적응뿐만 아니라 자신이 설정한 꿈을 응원하고자 새롭게 시도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컸다.

아침 9시 ‘사제동행 신입생 등교맞이’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정철상 교수(한국기술교육대)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설계하는 행복한 비전설계’ 특강이 있었고, 오후에는 스토리코치 윤성혜 대표(이야기톡 개발자)가 ‘Me Story(미-스토리)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협업 중심의 팀별 활동으로 자신만의 진로와 학습법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학사안내 및 학교시설 투어를 통해서는 신입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미리 소개하여 학교생활에 안정감을 주고자 하였다. 오후 4시까지 실시된 7시간의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프로그램에 몰입하여 행복해하는 신입생 및 학부모의 모습에서 공교육에 대한 높아진 신뢰감과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오현옥 교감은 “창원에서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설레는 마음도 컸지만, 우리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을 보고 본교를 진학한 신입생과 학부모님께 중학교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한 행사였는데, 기대보다 만족도가 높아 참으로 기쁘다.”는 말을 전했다.

30여년의 전통을 가진 신월중학교는 제13대 김덕현 교장 취임과 함께 ‘신나는 행복교육, 자신만만 월드리더’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신월 VIP행복교육 프로젝트, 우분투 뮤지컬학교, 수학ㆍ과학 영재학급, 키르기즈공화국과 학생교류 활동, 독서토론교육 등 특색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공동체 만족도 향상과 함께, 신입생이 1학급 증설되는 등 명문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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