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전수 조사 입학 전수만 아니라 필수 예방 접종도 챙겨야~)

다음 달 초 모든 초,중,고 학교개학을 앞두고 특별히 초등학교 입학해야 할 아동을 전수 조사한 결과 아동 19명의 소재와 안전이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교육부와 경찰청은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 49만 5천여명 가운데 19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19명 중 14명은 이주민 부부 자녀로 부모를 따라 본국에 돌아간 경우나 미인정 유학을 떠난 경우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머지 5명은 출생신고가 거짓으로 이뤄졌거나 부모가 아동을 보호시설에 맡긴 것으로 추정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올해 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은 없었다면서 외국에 있는 아동들은 안전 확인을 위해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졸업과 함께 입학을 앞둔 초,중,고 학생들에게 있어서 챙겨야 할 것이 많겠지만 그 중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필수 예방 접종이다. 이미 교육당국과 관계처에서는 이에 홍보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 필수 예방접종이 자짓하면 학부모나 당사자인 학생들이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현재 국가는 필수예방 접종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 하지만 학부모의 무관심과 특수 사항에 놓인 아이들에게 사각 지대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무료 접종 시기를 놓쳐 우려하는 질병 등에 놓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보건 당국은 입학을 앞둔 자녀의 보호자는 초등학생 4종, 중학생 2종 등의 필수 예방접종을 입학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권고하였다. 하지만 자짓하면 이러한 필수예방 접종조차도 받지 못하고 시기를 놓치는 자들이 있다. 특히 필수 예방접종을 교육 당국은 입학 전에 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접종을 하려고 분주하다. 그런데 이 무료접종 대상 기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요즘 홍역 등이 유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있어서 예방 접종은 놓칠 수 없는 것이다. 입학을 앞두고 더 챙겨야 할 것이다. 하지만 예를 들면 무료 접종 대상을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입학하는 아이들이 받을 수 있는 연령을 11세~12세로 한정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자짓 이 기간을 놓치면 무료대상이 아닌 유료로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맞아야 한다. 그래서 맞추기를 거부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그러기에 무료 접종 기간을 정해 놓기 보다는 학생이 입학 후라도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잘 챙겨서 놓치지 말아야 하지만 기간을 놓쳐 더라도 접종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는 어떤 경우에 보호자가 부재중이거나 특수사항에 놓인 학생들 중에 학교를 유혜 받고 들어갔거나 특히 입학을 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미입학 아동(질병등이나 장애 등으로)이나 교내 관리 밖에 놓인 청소녀들이 문제이다. 이 사각 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그리 해야 본다.

이렇듯 우리 아이들의 예방 접종 사항 등도 전수 조사하여 챙겨야 할 사항이 아닌가 싶다. 그래야 우리 자녀들이 건강한 학교생활과 사회 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다고 본다. 그래서 미취학 아동 전수만 할 것이 아니라 기왕 예방 접종을 통해 학생생활건강을 증진하고 필수 접종을 독려한다면 이러한 사항들을 세밀하게 챙겨야 할 것이고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 본다.

 - 아래는 국가 보건 당국에서 홍보한 내용을 첨부함.-

 초등학교 입학 예정생은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IPV(소아마비) 4차, MMR(홍역·볼거리·풍진) 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4종의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 예정생은 Td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또는 Td(파상풍·디프테리아) 6차, HPV(사람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증, 여학생 대상) 1차 등 2종을 접종해야 한다.

 3월 초·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의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휴대폰 앱에서 예방접종 내용을 확인하고 완료하지 않은 예방접종이 있는 경우 전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입학 전까지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나 전산등록이 누락된 경우 접종받았던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된다.

단, 예방접종 금기자로 진단받은 경우 진단받은 의료기관에 접종 금기 사유 전산등록을 요청하면 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국가 필수예방 접종이어서 접종 비용은 6종 모두 무료다.

 이처럼, 취학 전 자녀나 취학 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처 및 관계당국에서 세밀하게 챙기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