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2월 18일 오후 2시 강원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로부터 희망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지난해 상반기에 ‘공감하는 인성스쿨’ 희망편지쓰기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이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을 이번에 강원도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 체육특기생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총 기탁금 일천오백만원은 지역별로 추천된 체육특기생 25명과 다문화가정 아동 25명에게 1인당 3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도전과 열정을 이어갈 수 있는 매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희 교육감은 “희망장학금이 우리 아이들에게 조금 더 많은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교육을 실천하는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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