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대학교는 나눔을 실천하고 교육기부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하여 ACE+ 드림캐처 해외교육봉사단을 운영했다.

인도네시아는 재외한국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해외교육봉사단(단장 : 초등교육과 이광호 교수)을 중심으로 1월 11일(금)부터 19일(토)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중․고등부)에서 진행됐다.

캐나다에서는 현지인을 대상으로 영어∙불어 중심의 교과목 현장 수업에 해외교육봉사단(단장 : 화학교육과 강성주 교수) 학생들이 수업을 이끌었으며, 1월 11일(금)부터 28일(월)까지 캐나다 토론토 현지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교육봉사는 공모를 통하여 총 16명의 학생을(인도네시아 8명, 캐나다 8명) 선발하였고, 2차에 걸친 수업시연을 통하여 실제 교육봉사를 위한 연습을 했다. 봉사단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진로상담, 교과목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교육봉사를 실시했으며, 캐나다에서는 현지 캐나다인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 실습 및 보조 등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해외 현지인 및 재외 한국인 자녀 등을 대상으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3∙1운동의 의의 태극기 역사 및 만들기 수업을 더하여 역사 알리기에도 힘썼다.

프로그램 지도를 맡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봉사학생들에게는 예비교사로서의 교육리더십과 국제적 감각을 증진시키고 캐나다 및 인도네시아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교육․문화 체험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원대는 유치원․초등․중등교사를 통합교육하는 교원양성, 현직교원연수, 교육연구를 수행하는 국내유일의 종합 교원양성대학교로서 매년 3회 이상의 해외교육봉사팀을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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