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2월 9일, 구청 지하 1층 후생관에서 동구자원봉사센터주관으로 한국조폐공사 직원 및 한국자원봉사실천협회 회원 등 가족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김밥으로 나누는 행복한 동구만들기’에 참석하여 김밥 500인분을 직접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보육시설,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동구에 따르면 2015년 9월부터 매달 김밥 500인분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회원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협조 아래 매달 1회씩 계속 운영되고 있는 우수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손수 구입하고, 달걀지단을 부치며, 김밥에 들어갈 여러 가지 재료들을 다듬어 씻고 준비하는 등 정성에 정성을 담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밝히고 있다.

동구는 대전 동구만의 대표 우수프로그램으로 전국 유일의 복지브랜드인 동구청‘천사의 손길 행복⁺운동’지원 사업비와 한국조폐공사 및 동구자원봉사협의회의 후원에, 가족봉사단의 열정적인 노력이 더해져 지역 내에 김밥으로 따뜻한 온정을 전해줄 수 있다고 전했다.

동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매월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새로운 가치의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밥으로 나누는 행복한 동구만들기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후원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에서는 센터 사무실(042-274-44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포르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