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 중, 고학생들의 미래는?

요즘 경남 학생 인권 조례 제정의 찬,반 대립이 강하게 있어나고 있다.

경남 교육청에서는 찬성 쪽으로 밀어 붙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학부모와 교사, 시민들은 반대하고 있다.

동성애를 옹호하고 선생님의 교권이 무너짐으로 인하여 성난 시민들은 삭발식도 하고 혈서까지 쓰고 교육감이나 시의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옛말에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나 이 시대는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감시를 받아야 하고 학생들은 인권이라는 면목 아래 학교의 교육이 무너지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 학교가 세워지고 병원이 세워지고 지역 교회가 세워진 것이 불과 100년도 채 되지 않는다.

교육을 받고 사람들이 지성인이 되고 자유 민주주의가 된 것이 그냥 된 것이 아니다. 조선시대는 양반이라는 사람들만 한문을 쓰게 되었고 평민이나 천민은 글을 모르고 살았다.

 

우리는 2019년 1월 26일 토요일 경남 선교120주년 기념관을 다녀왔다.

1889년부터 해방전까지 경남지역에서 선교활동을 하였던 호주선교사 8명의 순직기념비를 볼 수 있다.

경남 지역에 호주 선교사님들이 이 어두운 땅에 들어와 어린 백성들에게 글을 가르치고 문명을 퇴치하는데 힘을 쏟은 것을 보게 되었다.

학생을 세우고 글을 가르치며 아이들에게 미래를 주었다.

이 처럼 기독교 역사가 살아있는 경남 지역에 학교의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학교의 순수한 배움을 무너뜨리는 일을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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