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교육기관 종사자의 재난안전분야 전문성을 제고하기위해 1월 17일부터 2월 15일까지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행정기관직원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17일 김해도서관을 시작으로 경남교육청 소속의 5개 교육지원청과 7개 직속기관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각종 위기상황의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실시하며, 이론위주의 교육을 탈피하고 실제상황 발생 시 적용 가능한 체험중심의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이 연수는 유치원 및 저학년을 대상으로하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의 안전교육강사 5명을 방학기간 중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추가 예산없이 교육을 실시하고, 심폐소생술(CPR) 훈련, 심장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 각종 소화기의 종류별 사용방법 등을 포함하여 모든 교육과정은 실습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필식 안전총괄담당관은 “행정기관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으로 안전의식의 생활화, 대피요령 및 대처방법 등 안전관련 지식함양으로 안전한 교육기관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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